나무증권, QV큐브증권 뭐가 다를까? (나무증권수수료, 해외주식 수수료)

 

어제 나무증권 가입방법과 해외주식 거래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요,

사실 어제 알아보는데 살짝 헷갈린 게 있었습니다. 

 

바로 나무증권 이란 앱과 QV큐브증권 이란 앱이었어요. 

둘 다 농협에서 만든 앱이라서, 뭐가 뭔지,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늘 거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1. 공통점

공통점은 일단 둘 다 NH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다른 주식 앱들과 똑같이 모바일, 홈트레이딩, 홈페이지에서 거래가 가능하고요. 

 

아.. 그냥 하나로 통일하지 뭐가 이리 복잡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차이점이 몇 개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게 앱 두 개를 만들어서 운용하는 것만큼 이익을 가져다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2. 첫 번째 차이점 (대면/비대면)

 

일단 나무증권에서 만든 계좌는 영업점에서 관리가 불가능합니다.

오롯이 모바일 즉, 비대면으로만 가능합니다. 

 

반면에 QV증권에서 만든 계좌는 영업점에서 관리가 가능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서로 상호 간의 호환도 되지 않습니다. 

 

 

나무에서 만든 건 나무에서만, QV에서 만든건 QV에서만 가능하고요

 

 

 

(실제로 어제 나무 계좌를 만들고, 그냥 QV에 로그인하려고 했더니,

나무 회원은 나무에서 이용하라고 로그인이 안되더군요;;)

 

 

 

 

"영업점에서 관리를 받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QV에서 만드시는 게 좋고요.

 

"바빠서 어디 나갈 시간도 없는데 무슨 영업점까지 가나" 하시는 분들은 나무에서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두 번째 차이점 (주식거래 수수료) 

 

사실 영업점에서 관리가 가능하다는 건, 수수료가 그만큼 높다는 소리입니다. 

 

나무는 저렴한 수수료로도 유명한데, 아마 비대면이라서 더 그런 것 같네요. 

 

수수료를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1. 나무투자증권 국내 주식 거래수수료

보시다시피 모바일 계좌 전용은 수수료가 0.01%입니다. 

2. QV큐브증권 국내 주식 거래수수료

 

모바일로 하면 수수료가 0.2% 정도네요.. 음 거의 20배네요 ^^;; 

거기에 거래금액이 200만 원이 안되면 추가로 오백 원을 더 내야 하는군요. 

 

오프라인은 더 비쌌어요.. 수수료가 0.5% 정도 되던데.... 매수 매도 한다고 가정하면 1% 가 수수료가 되더라고요,, ㅎ

겸사겸사 해외주식 수수료도 알아볼게요. 

 

해외주식 수수료는 동일합니다. 

 

사실 너무 많은 나라들이 있어서 중국이랑 미국만 가져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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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따로 이벤트를 하면 다르겠지만, 홈페이지상에선 동일한 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