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하는 여자

테슬람들의 곡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포함이고요) 주가가 상상 이상으로 하락해버려서 주식앱에서 마이너스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연말에 기분좋게 한 해를 마무리 하긴커녕 너무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일론머스크는 테슬라는 뒷전이고 트위터에 신경을 다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지, 주가 방어는커녕 오히려 주식을 매도하고 있죠.... 테슬라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는, 그런 종목인것 같습니다. 주가와 거래량 테슬라의 주가를 보시죠. 7월에 160달러선까지 왔다 상승할때 그때 끝인 줄 알았는데, 그거보다 더 밑으로 내려왔네요 . 거래량도 폭발할 지경에, 주가가 하락해도 너무 하락해서,, 설마 그분이?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설마가 맞았습니다. Musk 가 대량으로 매도했다 ..

ETF는 많이 들어봤을 것 같은데요. 미국에도 여러 회사들이 출시한 ETF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다뤄볼 etf 는 select sector SPDR에서 출시한 XLE인데요. 바로 에너지 etf입니다. 지난 4년간의 주가 입니다. 보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 급락하고, 그 뒤로 계속 오른 게 보이시죠? 그 뒤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다시 올라가는 모양새입니다. 배당도 3프로대로 준수한 편이구요. 보유하고 있는 종목 상위 10순위 입니다. 엑손모빌이 22.5프로, 거의 1/4을 차지하고 있네요. 그다음으론 쉐브론이 20프로. 1/5이니 거의 절반을 이 두 회사가 차지하고 있네요. 1. 엑손모빌 (XOM) ExxonMobil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회사죠. 주로 석유와 천연가스 시추 및 판매를 합니다...

농업 관련 주식은 항상 성장하는 주식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마이너스는 아니라는 거죠. 세계는 항상 식량을 필요로 합니다. 농업회사들은 세계가 식량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요. 사실 농산물들은 일반적으로 필수 소비재와 같은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왜냐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든 수요는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농업 관련된 회사들도 사실 다양합니다. 농산물 유통, 생산뿐만 아니라 비료, 살충제를 제조하는 기업도 관련된 회사이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뿐만이 아니라 농사 지을 때 사용하는 농기구, 장비들을 공급하는 회사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보면 되겠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에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자, 특히 ESG(환경, 사회 및 기업 지배구조) 문제에 중점을 부문도 성장하..

이번 주는 ECB 의장 연설, 미국 Fed 의장의 연설이 있어서 집중해야 하는 주다. 1. ECB 의장 연설 유럽 중앙은행 총재 연설 미국의 연준 같은 개념, 금융정책을 예상하게 하며, 금리가 어떻게 변할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중요한 지표. 2. 미국 Fed 의장 연설 미 연방 준비은행 의장 연설 - 줄여서 연준이라고 한다. 발표 시기는 정해져 있진 않고, 그냥 한다. 3. 미국의 Core Durable Goods 중요 내구재 수주 규모, 매달 마지막 주에 발표 내구재란 한번 쓰고 버리는게 아닌, 자동차, 가전제품, 기계제품처럼 3년 이상 쓸 수 있는 내구성 제품을 말한다. 제조업의 원활한 정도를 알아볼 수 있고, 출하량의 변화를 보면 경기 전환점을 파악할 수 있어 선행지표의 역할을 함. 예상치 상회시..

요약 영국 파운드가 이례적인 수준으로 하락한 후 S&P500이 신저점에 접근중. 앞으로 며칠이 고비- 투자자라면 눈 크게뜨고 지켜봐야 함. S&P 500 지수는 6월 장중 최저치인 3,636.87에 가까워지면서 지난주에 이어 손실을 기록했고, 이제 남은건 6월 저점을 유지할 건지, 아님 새로운 52주 신저가를 만들건지 ...? (제발 ㅜ ㅜ 하..) https://trenue.com/2022/09/월가에서-본-오늘-시장은-킹달러-영국부터-무너지/ [월가에서 본 오늘 시장은] '킹달러'...영국부터 무너지나? S&P 3600에도 "살때 아니다" | TRENUE trenue.com 파운드화의 하락: 영국 파운드화가 요동 치면서, 세계 금융 시장도 같이 야단법석을... 월요일에 파운드는 달러에 대해 사상 최저..

가치주는 다른 주식들처럼 급등, 급락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어떻게 생각하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큼 안전하고 자본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같이 변동성이 심한 시기에, 회사 가치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투자인가! (약간 워런 버핏 같이 말한 듯ㅋㅋㅋㅋㅋㅋ) 비교적 안정적으로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서 좋은데,, BUT, 문제는 어떤 회사들은 가치주가 아닌 가치주처럼 보이는 잡주 일 가능성도 있다. 전문적인 용어로 말하면 장기 펀더멘털이 좋지 않고, 주가가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경우이다. 1. Hewlett Packard (NASDAQ:HPQ) 많은 사람들이 HP 는 ..

*시작에 앞서 이 글은 매도, 매수 추천글이 아니라, 단지 매도하고 있더라~ 라는 취지의 글이다. 이 회사들 말고도 많은 회사 내부자들이 거래를 한다. 내부거래는 말그대로 내부자가 회사에 대한 비공개 정보를 가지고 있을 때 발생하는데, 법에따라 주식을 취득하거나 매도할때, SEC에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이 내부거래는 회사 경영진이 회사가 성장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수있는 지표로 사용 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많은 경영진들이 회사의 주식을 매도한다면, 회사의 미래 수익이 저조하고,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그전에 미리 파는거라 생각 할 수 있다. BUT, 이걸 토대로 매수 혹은 매도 한다면 정확성이 떨어진다. (자식에게 증여하는 것처럼 매도하는 걸수도 있고, 자기 신탁으로 돌리는 경우도 ..

팔란티어가 불과 작년에는 시작할 때 엄청 핫 했던 걸로 알고 있다. 추매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1. 일단 가격이 최고점에서 -80%까지 하락한 상태라,, 여기서 더 하락해봤자?라는 생각과, 이제 개미들은 다 떨어져 나가고 왠지 큰손들이 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2. 가격이 처음 상장보다도 아래다 이럴 경우 두 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는데, (물론 오르냐 떨어지냐 이지만) 처음 상장 가격을 비웃듯 완전 페니 스탁으로 하락하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다시 회복을 해서 먼 훗날 봤을 때 아, 이 가격 때 전재산 매수할걸! 이럴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주식은 1. 비중 2. 타이밍 3. 올인이 아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강조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 것. 팔란티어에 관한 최근 기사는 ..